‘첫 키스만 일곱 번째’ 마지막 남자는 이민호...환한 미소로 마무리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1-05 16:44
입력 2017-01-05 16:44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측은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8부 ‘마지막 선물’을 공개했다.
민수진(이초희 분)은 면세점 안내 업무를 하던 중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여행 작가 이민호(이민호 분)를 발견했다. 앞서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엑소 카이, 옥택연, 이종석 등은 자신을 사랑해 온 남자로 등장해 왔다. 이에 이민호 또한 그럴 것이라 예상한 민수진은 “저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였더라?”며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민호는 당황한 듯 “무슨 말씀이신지…”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내 다른 면세점 직원에게 면세점 이용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
이후 민수진은 퇴근하는 길에 그의 수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책을 읽으며 나왔다. 그 때 이민호가 뒤에서 민수진을 불러 세워서는 카드 한 장을 건넸다. 카드에는 그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었다.
8부를 끝으로 롯데면세점이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마무리됐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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