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질긴 악연 ‘아메리칸 사이코’로 역전
이보희 기자
수정 2017-01-01 12:00
입력 2017-01-01 11:59
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동갑내기 배우인 크리스찬 베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은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이타닉’의 성공에 좌절한 배우가 있었으니 크리스찬 베일이었다.
크리스찬 베일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악연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배우는 ‘이 소년의 삶’ 오디션에 함께 참여했고 디카프리오가 낙점됐다. 이는 로버트 드 니로의 추천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찬 베일은 이후 ‘길버트 그레이프’ 오디션에서도 디카프리오에게 역할을 내주며 출연이 불발됐고 ‘타이타닉’ 역시 마찬가지였다. 크리스찬 베일은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결국 잭 도슨 역은 디카프리오의 몫이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남녀 주연 배우를 모두 영국 출신에게 줄 수 없다며 미국 출신의 디카프리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베일은 반복된 디카프리오와의 악연에 좌절해야만 했다.
이후 크리스찬 베일이 디카프리오를 제치고 주연을 맡게 된 영화가 탄생했다. 이 영화는 바로 ‘아메리칸 사이코’였다. 사실 크리스찬 베일은 ‘아메리칸 사이코’의 시나리오를 받게 됐지만 디카프리오가 관심을 받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포기하라는 제작사의 권유를 받기도 했다. 이후 감독이 디카프리오 출연에 난색을 표하자 제작사는 감독을 교체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제작사를 찾아가 이 역할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디카프리오가 다른 영화인 ‘비치’를 선택하면서 가까스로 ‘아메리칸 사이코’ 주연을 맡게 됐다. ‘아메리칸 사이코’로 호평을 얻은 크리스찬 베일은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게 됐다. 이후 크리스찬 베일은 디카프리오를 제치고 ‘배트맨 비긴즈’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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