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X이동욱, 경찰서에서도 빛난 케미 “전 이 자를 모릅니다” 웃음
임효진 기자
수정 2016-12-24 11:41
입력 2016-1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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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배우 김고은(왼쪽)과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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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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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왼쪽)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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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의 육성재(왼쪽부터), 배우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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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왼쪽)과 유인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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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가 이동욱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공유가 회식비를 내지 못해 무전취식범으로 몰린 이동욱을 경찰서에서 나오도록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승사자 송년회를 보낸 김차사(이동욱 분)는 무전취식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그는 도깨비 김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신은 저승사자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지만 “전 이 자를 모릅니다. 도움이라는 걸 받아 본 적이 없어서”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저승사자는 “나 좀 도와줘. 내가 ‘태희 오빠’ 기억 방면으로 도울게”라고 말했다.
이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첫 사랑으로 등장한 태희(정해인 분)가 어렸을 적 김신을 봤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부분이다. 최근 김신은 태희가 자신을 기억하는 것 때문에 난감해하고 있었다. 이에 저승사자가 태희의 기억을 조작해보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저승사자의 말이 끝나자 김신은 “방금 잘 아는 자입니다. 무전취식이라, 듣도 보도 못한 상스러운 죄목이네요”라며 적극적인 태도로 돌변했다.
아웅다웅하는 공유와 이동욱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호평을 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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