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송강호-공유-하정우-유해진 뒤 이어
이보희 기자
수정 2016-12-13 20:23
입력 2016-12-13 20:23
배우 황정민(46)이 올해를 가장 빛낸 배우 1위에 올랐다.
1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6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21.2%의 지지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민은 올해 영화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에서 주·조연을 넘나드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송강호(18.4%)였다. 송강호는 올해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을 맡아 한국 최고 배우 명성에 걸맞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강호는 올해까지 3년 연속 2위에 올랐고, 2013년에는 1위였다.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 ‘부산행’ 주연을 맡은 ‘공유’가 3위(12.7%), ‘아가씨’와 ‘터널’에 출연한 하정우가 4위(11.4%)였다. 5위는 ‘럭키’ 유해진(10.8%), 6위 ‘밀정’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9.6%), 7위 ‘인천상륙작전’ 이정재(6.3%), 8위 ‘아수라’ 정우성(6.2%), 9위 ‘암살’ 전지현(5.4%), 10위 ‘굿바이싱글’ ‘부산행’ 마동석(5.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2.4%포인트에 신뢰수준은 95%다. 응답률은 37%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
한혜진, 역대급 속옷 화보 공개에 전현무 반응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사진 공개 ‘달라진 이미지’
-
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아들 지호 모습 공개
-
고현정, 엄마와 분위기까지 닮은 아이들 ‘훈남훈녀로 자랐네’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2500만원 들여 성형한 김성은 “뼈를 깎는 고통”
-
한혜진♥기성용 딸 최초 공개 ‘아빠 유전자만 쏙’
-
김호진♥김지호 부부, 중학생 딸 ‘급이 다른 미모’
-
“추사랑 품은” 야노 시호, 만삭 누드 화보 공개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우연히 마주친 곳이..뺨에 경련”
-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SNS서 난리난 아이유 영상 “나 재수없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