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길용우 아들·현대차 정성이 고문 딸 결혼식 참석...단아한 자태

임효진 기자
수정 2016-11-11 14:49
입력 2016-11-11 14:48
길용우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노현정
탤런트 길용우 아들과 결혼하는 정몽구 회장 외손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달인 선아영 씨가 탤런트 길용우 씨의 아들과 결혼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오빠 선동욱 씨 결혼식에 참석한 아영 씨. 2016.11.8 [연합뉴스 자료사진]
길용우
SBS ‘내 사위의 여자’ 캡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가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배우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노현정은 식이 진행되기 15분 전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현정은 연분홍색 저고리와 짙은 분홍색 치마를 입고 참석했다. 화사한 듯 단아한 모습은 며느리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는 듯 보였다.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현대가’ 고 정몽우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 현 현대 비에스앤씨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현대가 며느리가 됐다.

노현정은 자녀 부정입학 사건이 있었던 지난 2012년 약 3년 동안 집안 경조사에 두문불출했다. 하지만 지난 3월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기일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꾸준히 집안 경조사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결혼식의 두 주인공 선아영·길성진 씨는 중매가 아닌 연애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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