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성소, ‘통신 장애+서툰 한국말+빈약 콘텐츠’ 불구 ‘전반전 2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9-25 11:18
입력 2016-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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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가 ‘마리텔’에서 서툴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35’(이하 ‘마리텔’)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성소는 지난 ‘마리텔’에서 정재형에게 서핑보드를 배우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추석 프로그램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입증하면서 ‘핫’하게 떠오르더니 ‘마리텔’ 단독 출연까지 꿰찼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가 않았다. 통신장애로 인해 약 30분가량 방송이 지연된 것. 이에 성소는 “통신장애로 방송이 지연됐다.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로 방송을 시작해야했다.
성소는 이날 방송에서 “서울 구경을 해본적이 없다”며 “남산 서울타워에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소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서래마을에서 남산까지 이동하려 했으나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에 서툰 성소에게는 어려운 난관이었다. 주어진 경비는 1만원뿐이어서 택시를 탈 수도 없었다. 결국 성소는 남산 이동은 뒷전이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먹었다.
결국 남산은 구경도 못하고 떠도는 모습이었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체크하며 서툰 한국말로 대응하고 소통하는 모습은 귀여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에 성소는 전반전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성소는 결국 남산에 갈 수 있을까? 다음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마리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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