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열애’ 정진운, 빈지노 영상편지 쓸 때 얼마나 쓰고 싶었을까?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9-21 16:25
입력 2016-09-21 16:23
예은 정진운
예은 정진운
예은 정진운
예은 정진운
5일 0시 원더걸스가 1년 만에 선보인 신곡 ‘와이 소 론리’는 주요 음원 차트 8곳에서 1위를 휩쓸었다. 왼쪽부터 예은, 혜림, 유빈, 선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예은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정진운


‘예은 열애’ 정진운의 칸쿤 여행기가 재조명됐다.

원더걸스 예은과 가수 정진운이 21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진운과 예은은 지난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 째 연인인 두 사람은 정진운이 KBS 2TV ‘수상한 휴가’를 통해 멕시코를 여행 했을 당시에도 연인이었던 것.

최근 방송된 ‘수상한 휴가’에는 빈지노와 정진운의 멕시코 여행기가 공개됐다. 당시 차로 이동하던 중 빈지노는 정진운에게 “영상을 보고 싶은데 로그인이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말했다.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의 영상을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다는 것.

이 모습을 본 정진운은 “사랑꾼.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러브헌터”라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때도 정진운은 예은의 남자친구였다. 이날 빈지노는 “나도 사랑해”라며 손하트까지 하면서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영상 편지로 화답하기도 했다.



칸쿤 바다 해양스포츠를 즐길 때도 빈지노는 “스테파니야. 여기를 너랑 못 오고 진운이랑 왔다는 게 참 슬프지만 그래도 진운이가 잘해주고 있어. 너무 걱정마”라고 영상편지를 썼다. 정진운은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네티즌은 여행 파트너 빈지노가 공개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애정을 드러냈을 때 정진운도 여자친구인 예은을 생각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운 예은은 2014년부터 약 3년 여 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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