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종영‘ 김소연 “연기에 대한 갈증 많이 해소됐다”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8-22 14:36
입력 2016-08-22 14:27
지난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엄마, 바람 잘 날 없는 봉가네의 맏딸, 냉대받는 아내이자 며느리인 ‘봉해령’ 역을 연기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덕분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감정이 폭발하는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늘 2%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다“며 ”가화만사성이 이런 제 갈증을 많이 해소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 인생 23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 연기를 도전한 데 대해서는 “미혼이지만 극 중 봉해령의 상황이 잘 와 닿아 감정선을 따라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엄마가 아니라서 제 연기에 관해 얘기하긴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아이 이름만 나와도 차오르는 게 있었다. 무언가가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 결과, 수없이 등장한 눈물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김소연은 눈물 연기의 비법에 대해 “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울 때 왜 이렇게 못생기게 울어요? 세상에”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종영한 ‘가화만사성’ 후속으로는 ‘불어라 미풍아’가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관련기사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
한혜진, 역대급 속옷 화보 공개에 전현무 반응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사진 공개 ‘달라진 이미지’
-
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아들 지호 모습 공개
-
고현정, 엄마와 분위기까지 닮은 아이들 ‘훈남훈녀로 자랐네’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2500만원 들여 성형한 김성은 “뼈를 깎는 고통”
-
한혜진♥기성용 딸 최초 공개 ‘아빠 유전자만 쏙’
-
김호진♥김지호 부부, 중학생 딸 ‘급이 다른 미모’
-
“추사랑 품은” 야노 시호, 만삭 누드 화보 공개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우연히 마주친 곳이..뺨에 경련”
-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SNS서 난리난 아이유 영상 “나 재수없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