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팬미팅 취소가 ‘사드 보복’ 때문?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8-04 14:38
입력 2016-08-04 14:38
4일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드라마 주인공인 김우빈과 수지가 참석하는 중국 팬미팅이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3일 행사 주체인 유쿠(優酷)로부터 연기 통보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미팅 연기에 대해서는 ‘불가항력적 이유’로만 알려졌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팬미팅 준비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며 “정확한 연기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함부로 애틋하게’ 팬미팅이 돌연 연기된 이유로 최근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류 보복으로 한국 배우가 드라마하에서 하차했다는 등의 ‘사드 보복 사례’ 루머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현지에서도 중국 당국이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내 활동을 규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만큼 팬미팅 연기에 대한 정확한 사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국제적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주변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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