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임신설 거짓..약혼남 붙잡기 위한 거짓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04 10:35
입력 2016-08-04 10:21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모친 디나 로한이 린제이 로한의 임신설을 부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나 로한은 “딸의 마음이 여려 약혼남의 외도 이후 충격을 받았다”라며 “그를 잡고 싶은 생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디나 로한은 린제이 로한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며 대중의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지난 달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외도를 폭로하기도 했다. 특히 린제이 로한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은 최근 흡연과 음주 장면이 포착됐고, 측근들 역시 임신 사실 여부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여 임신설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됐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4월 7세 연하의 러시아 재벌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약혼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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