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캐스팅 박소담, 과거 “필사적으로 오디션장 바닥 핥았다” 대체 왜?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8-04 00:16
입력 2016-08-04 00:10
3일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박소담이 ‘클로저’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8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해 9월에 개막하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소담은 “‘뱀파이어가 피가 부족해서 피를 먹어야 하는데 햇빛을 보고 절규하지만, 그럼에도 피를 먹는다’라는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온 몸을 꿀렁거리며 오디션장 바닥을 핥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연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소담은 첫사랑에 빠진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에 배우 이지혜와 더블 캐스팅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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