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혹평세례에 감독 하는 말이..“팬 위해 만들었다”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03 15:28
입력 2016-08-03 15:28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무릎을 꿇고 사느니 차라리 죽겠다”라는 멕시코의 전설적인 혁명가 에밀리아노 사파타의 명언을 게재했다.
이어 데이비드 에이어는 “사파타의 말을 인용한 것은 내가 얼마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사랑하고 믿는지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나는 이 영화를 팬을 위해 만들었고 내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외신의 혹평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들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해 “올해 가장 정신없는 이야기”(뉴욕 매거진), “엄청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막상 보고 나면 아무 거도 안 본 느낌이 든다”(타임) 등 냉혹한 평가를 쏟아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DC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데드샷(윌 스미스),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등 DC 빌런들이 총출동했다. 3일 국내 개봉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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