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 ‘개기일식’ 통한 첫 만남 ‘신비로움 그 자체’
임효진 기자
수정 2016-08-01 10:59
입력 2016-08-01 10:59
1일 ‘달의 연인’ 측은 개기일식을 통한 이준기와 이지은의 첫 만남 장면을 선 공개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은 고려 소녀로 빙의된 21세기 여자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두 주인공의 만남 중심에 ‘개기일식’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으로 그 동안 수 많은 창작물 속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주술적인 의식에서 활용되며 시각적, 상징적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주요 소재로 등장해 왔다.
일식 중에서도 ‘달의 연인’에 등장하는 ‘개기일식’은 지구에서 관측 시 태양의 크기와 달의 크기가 같아져 달이 완전히 태양을 가리게 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약 18개월을 주기로 한 번씩 발생하고 있지만 특정한 장소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통계상으로 약 370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신화적 스토리의 정점’으로 손꼽힌다.
즉, 드라마 속 개기일식은 시청자들을 고려시대로 초대하는 ‘차원의 문’이자 초자연적 힘에 이끌려 신비롭고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4황자 왕소와 해수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은 신화적 러브스토리를 써 내려갈 것을 예감하게 하는 대목인 것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개기일식 장면과 신비로운 러브스토리가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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