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인공 확정 “어떤 내용?” [공식입장]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25 16:11
입력 2016-07-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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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제작보고회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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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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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극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MBC는 25일 새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인공 역할로 최지우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지우가 출연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다.
최지우는 차금주 역을 맡아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관계자는 “매력적인 여성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법정 로맨스 드라마”라며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또 경력이 단절되어 시련을 겪은 여성이 주인공인 꿈을 찾는 내용이, 법조계 주변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로맨스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는 월화드라마에 그동안 50부작의 장편극을 선보였던 관행을 깨고, 이번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시작으로 젊은 감성의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편성해, 더 젊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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