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49세 차 신성일과 베드신 역겹다 악플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11 10:55
입력 2016-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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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가 신성일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배슬기는 지우고 싶은 검색어로 ‘노출’을 꼽았다.
검색어와 악플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배슬기는 대선배 신성일과 함께 찍었던 영화 ‘야관문’에 대해 언급했다. “사실 영화에 신성일 선생님과 베드신이 있다거나 그렇지를 않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이라고 말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영화에 본인의 베드신이 없는 거냐?”고 물었고, 배슬기는 “사실 내가 처음에 받았던 시나리오는 노출신이 아예 없었다. 그런데 중간에 노출신이 추가가 됐다. 그래서 제작사 대표님이 직접 찾아와 ‘노출 장면이 좀 들어갈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처음 이야기랑 달라진 거니까 배려 차원으로 대역을 쓰게 해주겠다’고 먼저 나한테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난 너무 고마워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그리고 영화상에도 신성일 선생님과의 베드신이 아니다. 그런데 영화를 안 본 사람들은 신성일 선생님과 베드신을 한 줄 알고 있다. 그래서 악플들이 되게 가슴이 아팠다. ‘역겹다’, ‘생각만 해도 더럽다’ 이런 악플들이 달리니까 나도 굉장히 속상했다”고 답했다.
이어 “‘야관문’라는 영화가 평점도 낮고 흥행에 성공도 못 했지만 나한테는 되게 많이 배움의 기회를 준 너무 고마운 영화였다. 그리고 정말 대 거장이신 신성일 선생님과 함께 내가 배워가면서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감사했고. 그래서 나한테는 되게 소중한 영화지만 ‘노출’이라는 단어에 상처를 많이 받긴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야관문’에는 신성일 배슬기가 주연해 열연을 펼쳤다. ‘야관문’은 생의 마지막 순간 찾아온 욕망과 사랑 앞에 고뇌하는 말기 암 환자 종섭(신성일)과 비밀을 간직한 청순 팜 파탈 연화(배슬기)의 사랑을 그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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