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2년 하니 버거워..먼저 그만두겠다고”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06 17:20
입력 2016-07-06 16:54
6일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티타임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호상CP, 유호진PD, 유일용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1박2일’ 수장 자리를 물려준 것에 대해 “유일용 PD에게 이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부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은 작년 말 쯤부터 내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고, 2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고 나니 버겁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가볍게 면할 수 있을까하고 CP, 국장님께 칭얼댔다. 회사에서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결정이 지연됐던 것이고, 일단 휴가를 가자는 결정이 나왔다. 이후 투표를 했고 후보들 중 유일용 PD가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유일용 PD는 한 달 정도 이 프로그램 연출을 한다고 오게 됐다. (메인 연출자가 되고) 유일용 PD도 당황했을 것이다.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야기한 것이고 이 일을 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울릉도-너와 나의 공포 극복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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