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감독, 현재 해외 체류 중..출국 전 지인에게 “미안하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6-21 21:30
입력 2016-06-21 21:29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은 홍상수(왼쪽)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카르노 EPA 연합뉴스
홍상수(왼쪽) 감독 과 배우 김민희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 배우 김태리(왼쪽부터), 조진웅, 김민희, 하정우가 손가락으로 ‘3’을 표시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희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민희, 상큼한 미소
배우 김민희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언론시사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터진 가운데 두 사람이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상수 감독은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고,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 홍보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홍상수 감독 김민희의 불륜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몇 달 전부터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루머로 확산됐으나 이가 사실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이후 홍상수 감독 부인의 인터뷰 등 두 사람과 관련한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죽을 때까지 이혼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으며 홍상수 감독은 외국으로 떠나기 전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9월 가족을 떠나 현재까지 부인, 딸과 연락을 끊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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