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아이돌, 전 여친과 침대사진 유출 ‘빼박’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6-18 13:33
입력 2016-06-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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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가 스캔들과 침대 사진 온라인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4일 새벽 중국 온라인상에는 자신을 크리스의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한 여성이 크리스와 나눈 대화라며 캡처한 메신저 내용이 확산됐다.
크리스 측은 공식 성명을 발표해 이를 공식 부인했지만, 같은 날 밤 또 다른 네티즌이 크리스가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해 스캔들이 다시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의 크리스가 잠을 자고 있고, 옆자리에는 크리스 외에 다른 사람이 누워있다.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 속 인물이 사진을 찍은 주인공일 가능성이 크다.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의 SNS에는 “하나의 추억, 그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이 적혀있었다.
크리스 측은 침대 사진 유출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사진 속 존재에 대한 현지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사진과 글 원본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크리스는 2014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속팀 엑소를 이탈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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