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아버지, “딸 연예계 진출 막고 그랬는데..” 과거 후회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5-12 15:38
입력 2016-05-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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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 아버지가 과거 딸 연예계 진출 반대를 후회했다.
12일 오전 故 장진영의 아버지이자 계암장학회 장길남 이사장이 전 재산 기부 보도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던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장길남 씨는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상품으로 받은 텔레비전을 공개하며 딸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장길남 씨는 “아내와 나는 딸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걸 몰랐다. 친척들에게서 전화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됐다”며 “연예계 못 들어가게 막고 다 그랬는데 지금 생각으로서는 더 빨리 허락해줬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때는 부모 슬하에서 교육 잘 받고 좋은 남편 만나 아이 낳고 살림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만 배우지 않았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며 후회했다.
한편 12일 故장진영 아버지는 “전 재산을 환원하는 문제는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전 재산 기부 보도가 오보임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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