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 16년 전 해체 이유? “불만이 조금 있었다”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4-18 15:31
입력 2016-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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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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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해체했던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토토가2 젝스키스 특집’을 위해 유재석과 하하가 젝스키스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2000년 5월에 해체하지 않았냐. 각자의 입장이 달랐을 것 같다”라며 젝스키스의 해체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회사에 불만이 조금 있었다. 음반 판매량이 예전보다 덜 나왔을 때 너희 망했다는 얘기를 듣는 게 싫었다”면서 “망했다는데 해체해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욱한 게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덕은 “해체 이야기가 진지하게 나왔을 때 부모님도 오셨다.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밝혔고, 이재진은 “원래 예정된 해체가 4월이었는데, 5월에 했다”며 “그 이유가 내가 도망가서였다. 그만큼 해체하는 게 너무 싫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활동 3년 만인 지난 2000년 돌연 해체를 선언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시즌2로 젝스키스 6명의 재결합을 추진했다. 수개월에 걸쳐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며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에 2000년 젝스키스 은퇴 후 한 번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고지용이 방송 말미 깜짝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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