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1박2일’ 몰카 성공 후 환한 미소 “이제 마음 편해요” 최고의 1분 등극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4-11 15:28
입력 2016-04-11 14:00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한효주가 몰래카메라에 성공한 후 미소를 짓는 순간이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17.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로 봄맞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제주도 행 비행기 안에서 한효주를 만난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이래서 수학여행이 설레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생얼인데 왜 이렇게 예뻐?”, “설레고 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티 나는 예능 조작단’을 결성해 한효주가 화보 촬영 차 간 함덕 해수욕장을 촬영지로 제안하며 그곳으로 향했다. 결국 한효주가 있는 카페에 간 멤버들은 섭외를 시도했다.
한효주는 “시간 많이 안 걸리면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점심 전에 끝나요?”라고 말했고, 유호진 PD는 “시간 얼마 안 걸린다”며 모든 상황을 정리했다.
한효주를 섭외했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어깨에 한껏 힘이 들어갔고, 한효주는 멤버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하지만 반전이 시작됐다. “이 멤버 리멤버”를 외치며 한효주가 대접한 커피를 맛본 순간 멤버들은 모두가 짜기라도 한 듯 용수철이 돼 카메라 밖으로 모습을 감췄다. 한효주가 제작진의 미션을 받고 ‘소금 커피’를 만들었던 것.
한효주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고개를 숙였고, 멤버들을 “와 이거는 진짜 완전 속았다”, “야 저 여자 뭐야~ 벌써 적응한 거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 했다.
이 같은 상황에 한효주는 “아~ 드디어! (제작진이) 시켰어요. 저 이제 마음이 편안해요~”라며 두 팔을 버려 해방감을 표시했다. 한효주는 다름 아닌 이날의 게스트로 이 모든 상황이 몰래 카메라였던 것.
이후 한효주가 새벽 5시 제작진과 만나 지금의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낱낱이 공개됐고, 멤버들은 제작진과 한효주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은 곧바로 퇴근 복불복을 진행해 멤버들을 또 다시 멘붕에 빠트렸다. 다음 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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