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저 되게 쉬운 여자다” 송재희는 거부? 이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4-01 13:59
입력 2016-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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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레나 옴므
배우 강예원이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이 “쉬운 여자”라고 주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상윤, 강예원, 한보름, 송재희,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MC 박명수는 강예원에게 “도시녀 같고 차가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 송재희도 현빈처럼 시크하게 생겼는데 저러고 있지 않느냐. 저는 용기 있는 남자가 좋다. 용기 있게 다가오면 다 받아준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내가 남자 친구가 많고 접근하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 되게 쉽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이 “그럼 조세호도 괜찮냐. 조세호가 용기 있게 다가오면 어떡할거냐”고 묻자 “그런데 외모는 좀 본다”며 대답을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희는 어떠냐는 질문에 “저랑 너무 비슷해서 안 될 것 같다. 어리바리 한 사람들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무시할 것 같다”며 거부해 또한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강예원은 수다스러운 송재희의 반전 캐릭터에 대해 “좀 충격이다. 내가 저런가 싶기도 하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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