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의 발칙한 선전포고..법조계에 미칠 영향은?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29 14:02
입력 2016-03-29 14:01
첫 방송부터 숨 막히는 법정 공방전을 펼치며 빨려드는 몰입도를 선사했던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가 이단아 변호사 박신양(조들호 역)의 선전포고가 전국으로 생중계 되는 전면승부를 예고했다.
29일 방송될 2회의 한 장면으로 취재진들 앞에서 한껏 열을 올리고 있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문도 모른 채 취재진 앞에 선 이은조(강소라 분)의 상반된 표정은 웃음까지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처럼 조들호가 기세등등해질 수 있었던 건 보육원 동생 일구(최재환 분)의 죽음이 그에게 큰 자극제가 돼 새롭게 다시 태어났기 때문. 뿐만 아니라 ‘금산’의 신입 변호사 이은조와 공동변호인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되는 기막힌 운명을 절호의 기회로 삼는 발칙함으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또한 그의 도발은 ‘금산’을 포함한 법조계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만큼 극의 재미는 훨씬 강해질 것이라고. 따라서 아무도 말릴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조들호의 일거수일투족이 법조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검사 신지욱(류수영 분)이 3년 전 조들호가 담당했던 사건을 맡게 되면서 조들호와의 피할 수 없는 법정공방전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속이 뻥 뚫리는 박신양의 선전포고가 펼쳐질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9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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