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부’ 가희, 예비신랑 공개 “제 신랑입니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18 14:06
입력 2016-03-18 13:59
가희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남편 양준무 대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예비신랑 양준무 대표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이어 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저희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가 그냥 먼저 나버렸네요. 지인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가희는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올리게 되었는데요. 기쁜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 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 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되었으니! 잘 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쁘게 잘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큰 감사 드립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희는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아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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