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장현성, “욕 많이 먹어 기뻐… 아쉬운 것 없다” 종영 소감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11 14:20
입력 2016-03-11 14:03
11일 오전 장현성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본과 연출, 배우들까지 아쉬운 게 없는 드라마였다”며 ‘시그널’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현성은 ‘시그널’에서 야망 있는 경찰청 수사국장 김범주로 분해 최고의 악역연기를 선보였다. 첫 등장부터 악한 기운을 갖고 나타난 장현성은 권력을 갖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현성은 “처음 김원석 감독님이 너무 극적으로 허황된 악역이 아닌 진짜 현실적인 악역을 표현해 달라고 하셨다”라면서 “배우는 본능적으로 악역이든 착한역이든 멋져 보이고 싶은 성향이 없을 순 없다. 그런데 그런 선조차 걷어치우고 정말 현실감있게 표현해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을 많이 먹었지만 배우로서 기쁘다.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축으로서 작용을 했다는 평을 듣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장현성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동하와의 장면을 꼽았다. 그는 “첫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대도사건의 범인 ‘한세규’ 역의 신인배우 이동하와 함께 밀담을 나누는 장면이었는데, 원래 연기를 잘하던 친구지만 김원석 감독님이 짧지만 강렬하게 디렉션을 주자 감정을 확 끌어올리며 좋아지는 것을 봤다. 연출자의 디렉션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현성은 지난 12화에서 화제가 된 립밤 바르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인주사건을 조작한 ‘범주’가 태연자약하게 립밤을 바르며 ‘재한’에게 “피해자를 만나보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 대해 장현성은 “대본에는 ‘경찰서에서 범주와 재한이가 만난다’ 라고만 쓰여있었다. 저는 촬영 전 혼자 연기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편인데 처음엔 범주가 왜 거기서 나타나는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들어오다 만나는 걸 거라고 가정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범주는 쩝쩝거리며 이에 낀 이물질을 빼기도 한다. 그 이후 입술 보호제를 바르면 어떨까 생각해서 립밤을 꺼내드는데 실은 그 립밤이라는 단어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온 세트를 뒤지다가 없어서 스태프에게 빌린 것이고, 과거 시제에 맞추기 위해 제품의 껍질을 벗겨서 일부러 최근 것인지 모르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그널’은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전지현, 남편과 장 보는 모습 포착 ‘우월한 비주얼’
-
“환상적 D라인” 장윤주, 역대급 만삭 화보
-
팬서비스 화끈한 아이유 “다녀올 때까지 보고있어”
-
레이양, 힙 드러낸 역대급 하의실종 “상상력 자극”
-
(영상) SNL7 양정원, ‘19금 필라테스’란 이런 것..신동엽 ‘현혹’
-
[헐!리우드] ‘미스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 해변에서 훌러덩? ‘경악’
-
정글의 법칙 설현, 바다에서 모닝 샤워..물속에서도 환상 몸매 ‘남심 올킬’
-
송중기, 사생활 유출 “전 여친, 사진 유포”
-
안젤리나 졸리, 키 173cm에 몸무게 35kg ‘앙상한 몸매’ 충격
-
설리, 침대키스 사진 공개 ‘점점 높아지는 수위..어디까지?’
-
대륙도 놀란 클라라의 볼륨감 ‘엄청나’
-
걸그룹 멤버, 과거 성인영화 출연 ‘주연배우로 활약’ 누군가 보니
-
‘나는 창녀다’ 의상 입은 아이돌, PD의 배려?
-
카일리 제너, ‘역대급 하의실종’ 속옷도 안 입고 망사만? 경악 패션
-
한예슬, 전주 등장 ‘스쿨룩인데 섹시해..’ 행사장 초토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