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박보검, “선물보다 저축예금 더 좋아” 상상초월 팬바보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4 13:05
입력 2016-03-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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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차기작’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택한 가운데 박보검의 남다른 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달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주는 선물에 대해 “팬분들이 선물해주시는 마음은 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은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 들이 거의 다 학생 분들이기도 하다. 학생 분들이 돈이 어디 있겠냐”며 “ 용돈으로 자기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하지 않고 저에게 선물을 해 주시는데 받기 죄송하다”고 팬들의 선물을 거절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팬분들이랑 한 번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선물 안 주셔도 되고 마음만으로도 충분하고 다 알고, 그 선물을 사려는 돈으로 우리 저축해서 어떤 저축 상품이 금리가 제일 높은 지 서로 추천해보자고 했는데 아무도 추천을 안 해주셨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박보검은 “선물은 마음만으로도 충분하고 잘 아니까 꾸준히 응원만 해주셨으면 좋겠고 사랑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KBS미디어)으로 차기작을 결정, 남자 주인공 효명세자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제작하는 KBS 미디어 측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역할에 박보검을 캐스팅했다.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해 배우로 성장해온 박보검이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보검 차기작)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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