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이 보낸 메일 읽었다 ‘열린 결말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2 09:20
입력 2016-03-02 09:05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이 보낸 메일을 수신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터트랩’ 마지막회(최종화)에서는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의 메일을 읽는 모습이 그려져 열린 결말을 나타냈다.
앞서 유정은 홍설에게 “내가 널 진짜 사랑할 수 있을 때, 그때 널 다시 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널 보는 게 많이 힘들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후 유정은 회사를 정리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3년 후, 홍설은 원하는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유정과 닮은 사람을 보고 뒤를 돌아봤다. 홍설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유정을 그리워하며 유정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돌아온 홍설은 메일부터 확인했다. 보낸 메일함에는 유정에게 쓴 메일이 쌓여 있었다. 하지만 모두 ‘읽지 않음’. 홍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홍설이 자리를 비운 잠시 후, 가장 최근에 보낸 ‘잘 지내요?’ 라는 메일이 ‘읽음’으로 바뀌면서 유정이 홍설의 메일을 읽었음을 시사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원작 웹툰의 뜨거운 인기와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등 스타 캐스팅에 힘입어 큰 기대 속에 출발했다. 그러나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 유정의 분량이 원작과 비교해 눈에 띄게 축소된 것과 원작 웹툰 작가 순끼와의 갈등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 속에 종영했다.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으로는 신하균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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