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엄마들의 포르노’ 충격
이보희 기자
수정 2023-10-11 11:14
입력 2016-02-28 23:12
최악의 영화 5관왕에 오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확정 사실이 눈길을 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 존슨) 측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속편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소설 원작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앞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미국을 제외한 55개 개봉국가의 오프닝 수익이 무려 1억5천8백만 불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단 3일만에 북미에서만 약 8.617만 불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해 ‘트와일라잇’의 6,963만 불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폴란드 등 11개국 나라에서 역대 첫 주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속편 시리즈 영화화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통해 공식적인 사실이 되었다.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올해 최악 영화상’ 뿐만 아니라 최악 각본상, 최악 남우주연상(제이미 도넌), 최악 여우주연상(다코다 존슨), 최악 남녀 협연상 등 무려 5관왕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관능과 변태의 경계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성애 묘사로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최악의 리메이크상과 최악의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판타스틱4’가 ‘그레이’와 함께 공동으로 ‘최악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최악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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