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아 스켈레톤 사상 첫 메달’
이보희 기자
수정 2024-04-29 10:18
입력 2016-02-20 08:22
윤성빈(23·한국체대)이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윤성빈은 18∼19일(이하 한국시간) 이틀에 걸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9초97의 기록으로 34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대회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스켈레톤 선수가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한국 스켈레톤이 이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윤성빈이 기록한 8위였다.
윤성빈은 18일 열린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5초19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어 이날 열린 3~4차 시기에서는 합계 1분44초78로 기록을 끌어올려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트레티아코프와 공동 은메달을 확정했다.
1위는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절대 강자 두쿠르스(3분28초84)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윤성빈 세계선수권 은메달
사진 = 서울신문DB (윤성빈 세계선수권 은메달)
뉴스팀 seoulen@seoul.co.kr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 당당한 고백
▶김태희, 몰디브 해변서 도발.. 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
관련기사
-
다나20kg 감량, 82kg→62kg “삶 포기하긴 일러”
-
가슴 드러내고 고기 굽는 주인집 여자
-
하성운 강다니엘 열애설? “저도 보고 놀랐어요”
-
걸그룹 출신 A양, “그룹 내 양다리” 폭로
-
장윤정 폭풍 오열, 잘 지내는 줄 알았더니..
-
둘째 임신한 김태희 근황 포착 “모두가 놀란..”
-
켄달 제너, 중요부위만 가린 드레스 ‘눈을 의심’
-
‘송혜교♥송중기 이혼’ 충격 보도에..발칵
-
이나영, 남편 원빈에 냉정 “왜 욕먹을 짓을..”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우연히 마주친 곳이..뺨에 경련”
-
강유미, 안영미 불화설 인정 “실제 싸운 이유는..”
-
홍상수♥김민희, 함께 장 보는 모습 포착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한혜진, 역대급 속옷 화보 공개에 전현무 반응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
58세 최화정의 S라인 몸매 비결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