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눈물 펑펑 “나는 가면 안 될 사람”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20 00:12
입력 2016-02-20 00:11
배우 고경표가 나영석PD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 첫 방송됐다.
이날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몰카 납치극을 위해 포상휴가지 푸켓에서 배우 라미란, 김선영 등이 의기투합해 몰카를 시작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푸켓 숙소 앞 카페에 모인 네 사람에게 라미란은 “나영석 PD와 같은 성씨다. 너희 ‘꽃보다 청춘’ 가고 싶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라미란은 나영석PD에서 전화를 걸었고 숨어 있던 나영석 PD가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앞에 나타났다.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세 사람 가운데 특히 고경표는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고경표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너무 죄송스러웠고, ‘꽃보다 청춘’ 이런 프로그램은 사실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가는 건데. 저는 가면은 안 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당시 언행들이 내 스스로 봐도 못나도 창피하고, 내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 창피했다”라고 고백하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경표가 언급한 내용은 과거 SNS에 남긴 소신있는 글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던 것과 관련한 말로 추측된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사진 = 서울신문DB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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