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 도르트문트에 0-2 완패...석현준 교체투입 ‘긴 시간 뛰었다면..’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19 09:42
입력 2016-02-19 09:35
FC포르투가 도르트문트에 0-2 완패했다.
포르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도르트문트에 0대2로 패했다.
석현준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을 포함해 7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석현준은 투입 1분 만에 문전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우측면을 돌파하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자 항의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6분 피스첵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26분 헨리흐 므히타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달려들어 오던 마르코 로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2골을 완성했다.
한편 두 팀의 32강 2차전은 26일 오전 5시 5분 포르투 홈에서 열린다.
도르트문트에 0-2 완패
사진 =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에 0-2 완패)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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