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회사 복도서 무차별 폭행 “살인마라고?” 공포
이보희 기자
수정 2025-04-18 13:52
입력 2016-02-17 22:35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이 역대급 악역을 선보이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9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일호그룹 사원들을 목격하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남규만은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진범임이 밝혀졌다. 친구에게 살인에 대해 시인하는 동영상이 공개된 것.
이후 남규만은 회사로 향했다. 이 때 엘리베이터에서 직원들은 남규만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한 직원은 남규만이 살인마라며 욕했다.
그러자 남규만은 뒤에서 나타나 그에게 “내가 살인마다”고 밝혔고,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다. 직원을 내팽개친 남규만은 “왜? 나한테 불만 있는 거 아니었어? 내 방 가서 면담 좀 해요”라고 말했다.
직원은 불만이 없다며 용서를 빌었지만 남규만은 “근데 어떡하지? 내가 이제 너한테 불만이 생겼는데. 나 살인마잖아. 그럼 사람 하나 더 죽여도 되는 거 아니야? 너 오늘 맞아서 한 번 죽어봐라”라며 직원을 마구 때렸다.
남규만은 “살인마라고?”라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채 직원을 계속해서 폭행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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