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연예인 스폰서 실체 공개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15 08:52
입력 2016-02-14 22:55
13일 오후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름만 대면 깜짝 놀랄 사람들이 가득하다는 연예계 시크릿 리스트의 진위에 대해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철저한 신원 보호 약속을 받은 한 회사의 CEO로 부터 제보받은 시크릿 리스트를 토대로 스폰서 실체 추적에 나섰다.
제보자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많다. 터지면 핵폭탄이다. 정말 방송할 수 있겠냐”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제보자가 건넨 것은 이른바 대한민국 1%들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로 안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을 망라하는 명단이 들어 있었다.
제보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자신 역시 한때 은밀한 거래의 내부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제보자의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증거인 녹취파일과 사진, 그리고 금융거래내역도 제시했다.
제작진은 먼저 리스트로부터 연결된 사람들을 만나, 그 연결고리의 실체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수십 번의 통화를 통해 리스트 속 여성들과 접촉하려 시도했지만, 끝내 제작진과의 만남을 거절했다. 본인은 아는 바도 들어본 바도 없어 들려줄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 거절의 공통된 이유였다.
수십 번의 통화를 통해 제작진은 어렵게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스폰서에 대한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연결고리의 중간에 서서 은밀한 거래를 주선하는 브로커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여고생들도 은밀한 제의를 받았다는 충격적 사실을 전한다. 한 배우 지망생은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스폰서한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 가수 지망생은 “회장님이 원할 때 달려가야 된다더라. 밤이든 낮이든 전화를 하면 무조건 가야 한다. 어떤 요구든 다 들어줘야 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앞서 걸그룹 타히티 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연예계 스폰서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타히티 지수 소속사 이사 이세정 씨는 지수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메시지가 수차례 지속적으로 왔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제의를 해왔고 지수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세정 씨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에 “절대 아니다. 그런 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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