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분출 ‘연기 2km 치솟아’ 센다이 원전 영향은?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6 23:10
입력 2016-02-06 23:10
일본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후 6시56분쯤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함에 따라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 통제)로 상향했다.
분화구에서 나온 연기는 약 2200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화구에서 1㎞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수준을 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으로 올렸다.
그린피스 측은 화산 분출이 사쿠라지마화산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센다이 원전 1·2호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규슈전력 측은 화산위기분석 결과 화산활동이 센다이 원전 운전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공장 내 특별한 대응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분화 무섭다”, “일본 화산 분화, 저주 받은 땅”, “일본 화산, 지진에 이어.. 공포네”, “일본 화산,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일본 NHK 뉴스 캡처(일본 화산,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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