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규현 “당사자들도 불만” 당시 복장보니 ‘반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4 23:10
입력 2016-02-04 22:03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규현에게 과거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형은 “희철이 형이 규현의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물어봐서 친한 형 부탁이고 행사니까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세형은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했는데 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 그런데 규현이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5만 원 짜리 4장 정도를 그냥 줬다”고 폭로했다.
양세형의 폭로에 규현은 당황했고, 김구라는 규현을 나무랐다. 이에 규현은 “그때 5만 원 짜리가 20장이었다. 봉투를 찾고 있었는데 형이 나오기에 그냥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규현의 말에 깜짝 놀라며 “100만원인 줄 알았으면 던졌어도 받았을 것이다. 발로 밟고 있었어도 주웠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그는 “그때 형이 ‘뭘 줘, 나중에 술이나 사줘’라고 했다. 그런데 그 뒤로 형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규현은 이에 “나도 그때 형이 인상 깊었다. 결혼식이 오후 5시였는데 누가 봐도 어제 과음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거의 늦을 뻔하게 도착했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당사자 측에서 예복도 안 입고 오고 뭐냐며 불만을 제기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양세형은 “결국은 나만 쓰레기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과 규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 둘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규현친구 결혼식 양세형 복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수트를 착용하고 있는 양세형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양세형 규현
사진 = 서울신문DB (라디오스타 양세형 규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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