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2명 무사, 공군 훈련기 T-11 물속으로 비상착륙 ‘아찔’ 상황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4 18:12
입력 2016-02-04 18:12
‘조종사 2명 무사’
공군 훈련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12시 7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포진교 인근 반변천에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비행기가 반변천 한 가운데에 착륙했는데 수심이 얕아서 가라앉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착륙한 지점은 주민이 사는 마을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곳이다.
사고 비행기에는 김모 대위 등 공군 소속 조종사 2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비행 임무를 마치고 충북 청주에 있는 기지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들은 비상 착륙 직후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려 물 밖으로 나와 2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 착륙한 비행기도 심한 손상이 없는 상태며 비행기 비상 착륙에 따른 기름 유출도 나타나지 않았다.
공군과 소방당국은 통제선을 설치하고 현장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 캡처(조종사 2명 무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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