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스토킹한 60대男 구속, 끊임없는 문자폭탄 “당신은 나의 천사” 내용보니 ‘충격’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3 11:29
입력 2016-02-03 11:13
‘양금석 스토킹 남성 구속’
60대 남성이 배우 양금석(55)에게 수차례 문자와 음성 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년 8월 한 달 동안 양씨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하나님이 당신을 나를 돕는 천사로 지목했다” “하나님 계시다” “사랑한다” “전화를 받아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양씨에게 보냈다.
A씨는 양씨 팬클럽 회원은 아니며, 평소 종교에 심취한 편이고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앞서 2012년부터 1년여간 양씨에게 문자 등을 보내며 스토킹을 하다 재작년 7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에도 문자 세례는 계속됐다.
결국 양금석은 지난해 10월경 최 씨를 두 번째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스토킹 행각이 뜸해지는가 싶었지만 다시 시작되자 A씨는 결국 지난달 29일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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