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더민주 입당, 박근혜 정권에 있다가 왜? 새누리당 반응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2 14:38
입력 2016-02-02 13:43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응천 더민주 입당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에 이어 박근혜 정권 가까이 몸 담고 있다가 반대 입장에 서게 된 인사의 합류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의한 권력과 잘못된 정치는 우리 모두를 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절망의 늪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는 것도 정치일 수밖에 없다. 현실 정치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누군가는 그 진흙탕에 뛰어 들어 희망의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의 더민주 영입은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3개월에 걸친 설득 작업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가 사퇴를 앞둔 상황에서도 직접 나서 조응천 전 비서관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다.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로 거듭나고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부끄럽고 아픈 곳도 드러내며 새로 태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거듭 부탁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을 보았다”고 더민주 입당 이유를 전했다.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간비서관 영입에 대해 “최악의 인재영입 케이스”라고 혹평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일 구두 논평을 통해 “조응천 전 비서관은 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까지 지냈고 문건 유출 파동의 한가운데 있던 인물이었다”며 “선거를 앞두고 더민주의 초조함과 조급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 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기소됐었으나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스칼렛 요한슨 달라진 볼륨감? ‘축소 수술 받은 후..’
-
48kg 김신영, 비키니 동영상 공개 ‘출렁’
-
김주하, 생방송 중 흠뻑 젖어..“기절하듯 잤다”
-
김태희 출산 앞둔 D라인 보니..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충격
-
20년 만에 다 벗은 한혜진, 팬티조차...
-
트와이스 반전 멤버, 삐져나온 가슴 “도발”
-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잡힌 아찔한 주름 “역대급”
-
기성용♥한혜진 딸 공개 “클수록 엄마 미모..인형인 줄”
-
호텔방에 있던 김남주 실종신고 한 김승우 “너무 사랑해서..”
-
송중기, 송혜교와 결혼 후 달라진 비주얼 “충격”
-
내기에 져서 샤워 사진 올린 톱배우 ‘상상초월’
-
장윤정 폭풍 오열, 잘 지내는 줄 알았더니..
-
이나영, 남편 원빈에 냉정 “왜 욕먹을 짓을..”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양수경, 남편 사망 “스스로 정리..잔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