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사고, 18세男 선로 위에 누워 있다가 사망 ‘일부 열차 지연’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6 13:21
입력 2016-01-26 13:20
구로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25일 오전 6시 8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구일역 급행열차 구간 선로를 달리던 열차에 황모(18)군이 투신해 숨졌다.
코레일은 이날 4개 선로 중 사고가 난 인천 방향 1개 선로를 통제했다가 오전 7시 37분쯤 해제했다.
사고 여파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승강장에서 출발 직후 선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었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관사는 “선로 위에 물체 같은 것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 “열차 10여대가 5~20여분 지연 운행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달리던 중 선로 위에 있던 물체를 치었다”는 사고 열차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로역 사고
사진 = 서울신문DB (구로역 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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