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해명, 기자회견 도중..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6 08:58
입력 2016-01-25 22:34
김병지는 “거짓이 거짓을 낳고 확대되고 재생산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다”고 말하며 “부모의 이름, 가족이란 이름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병지는 “치밀하게 계획되고 만들어진 거짓된 정보를 사이버 공간 이곳저곳에 알려 우리 가정을 그리고 우리의 교육현장을 너무나 흔들고 있다”며 “거짓된 발언과 행동, 주관적인 발언으로 꾸며진 거짓 사실 속에서 우리 가족은 지금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하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린다”며 “오직 상대 측 어머니가 온라인 상에 적시한 글과 증거 또는 자필 진술에 의한 것이며 사견은 일체 더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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