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구로역 인명사고 발생, 대체 무슨 일이? 당시 상황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5 14:44
입력 2016-01-25 13:45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승강장에서 출발 직후 선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었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호선 구로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없다. 이 시민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전체 4개 선로 중 인천 방향 급행 선로 1개를 통제하면서 10개 열차가 5분~20분 가량 지연 운행됐다. 인천→서울 방향 2개 선로는 정상 운행됐다. 오전 7시 37분 시신 수습이 완료되면서 통제가 해제돼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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