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송하윤, 죽은 것 아니었다 ‘살아서 재등장’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5 13:53
입력 2016-01-25 13:09
이날 오혜상은 주기황이 홍도가 오월임을 알았다는 말에 떨기 시작했다. 본인의 악행이 모두 밝혀질까 겁이 났던 것.
하지만 오혜상은 반격을 준비했다. 신득예의 딸이 금사월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이를 폭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에 오혜상은 강만후(손창민)와 금사월까지 한자리에 불러 모아 신득예의 딸을 폭로하고자 했다.
그 순간, 주오월이 신득예 앞에 나타났다. 득예 앞에 얼굴을 모두 가린 한 여자가 “아줌마 도와줘요”라고 한 뒤 쓰러졌다.
득예는 서둘러 달려가 쓰러진 여자를 부축했다. 다 가린 머플러 사이로 보이는 얼굴은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오월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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