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항중단, 한파로 50시간 장기폐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5 11:13
입력 2016-01-25 09:33
24일 제주공항이 한파·대설·강풍특보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사진은 계획된 운항 스케줄이 모두 취소돼 멈춰선 항공기의 모습. 2016.1.24 한라일보제공
최강 한파로 인해 항공기가 운항중단 돼 제주 국제공항이 50시간 정도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23일 저녁부터 운항이 중단되어 24일 하루 종일 폐쇄된데 이어 25일 저녁8시까지 운항중단이 결정됐다.
1958년 제주비행장으로 설치된 후 10년 만에 국제공항으로 승격된 제주공항이 개항 이래 겨울철에 드물게 활주로가 장기 폐쇄되는 사태를 맞게 된 것.
24일 밤 현재 총 800여편(출·도착 기준)이 결항했으며 제주 체류객만 6만여명이 넘게 발생한 가운데 25일 저녁8시까지 운항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로 결항한 항공편은 총 1천200여편에 이른다. 제주 출발편이 끊겨 발이 묶이는 체류객은 8만9천여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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