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나랑 빠이빠이할 시간 줘야겠지” 시한부 고백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4 14:14
입력 2016-01-24 13:56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가족들에게 시한부 고백을 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임산옥(고두심 분)의 치료법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재는 임산옥과 함께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다른 병원과 같은 소견이다”며 “임산옥 님 병은 연구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표적 치료제가 없다. 항암 치료제도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결국 강훈재는 임산옥에게 조심스럽게 “다른 식구들한테 알려야할 것 같다. 진애 씨나 형님이나 모르시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이라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산옥은 “나랑 빠이빠이할 시간 줘야겠지”라더니 “강서방 힘들겠지만 조금만 있다가 말해도 될까. 나 아픈 거 알면 다들 난리 날 텐데. 아파하고 힘들어 할 텐데. 그걸 보는 것이 힘들어서 그래. 나 욕심쟁이지. 나 이렇게 욕심이 많아”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장채리(조보아 분), 이형순(최태준 분)은 임산옥을 위해 가짜 재결합 행세를 했다.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사진 = 서울신문DB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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