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전소미, 박진영 “스타성은 최고”라더니 탈락 “트와이스 안 부럽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3 22:03
입력 2016-01-23 21:59
‘프로듀스 101 전소미’
프로듀스 101 전소미가 화제다.
22일 오후 국내 46개 기획사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대형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소속사 연습생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식스틴’에 출연해 안타깝게 탈락했던 전소미를 본 연습생들은 술렁였다.
이날 전소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끼로 무대를 사로잡았으나 연습생들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라고 견제했다.
개별 등급 발표 결과 전소미는 A를 받게 됐고 다른 연습생들은 “JYP라서 받게 된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프로듀스 101’ 방송 종료 후 실시간 투표에서는 전소미가 1위를 기록했고 김세정, 주결경, 정채연이 전소미를 뒤따랐다.
한편 전소미는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린 연습생이다.
전소미는 당시 박진영으로부터 “스타성을 놓고 보자면 전소미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했었다.
전소미는 이날 ‘프로듀스 101’에서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래서 트와이스가 안 부럽다”면서도 “언제 데뷔할까라는 생각은 항상 했었다. 나 JYP다. 두번은 없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캡처(프로듀스 101 전소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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