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하니 홍일점 MC 발탁 ‘뼈다귀신’ 합류에 김준현 ‘불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2 22:35
입력 2016-01-22 22:15
‘백종원의 3대 천왕’
EXID 하니가 ‘백종원의 3대 천왕’의 홍일점 MC로 합류했다.
22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 측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표하는 MC가 필요했다. EXID 하니는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내숭 없이 먹방을 즐기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핫스타를 찾다보니 하니가 가장 적격이었다”고 하니를 새 MC로 발탁했음을 밝혔다.
실제로 하니는 ‘백종원의 3대 천왕’ MC 첫 녹화에서 김준현을 능가하는 먹방과 백종원에 버금가는 풍부한 맛 표현력을 보여줬다. 이에 김준현은 “이러다 내 자리 사라지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 했다는 후문.
앞서 하니는 ‘백종원의 3대 천왕’ 족발 편 게스트로 등장해 털털한 먹방과 풍부한 표정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김준현&하니의 해장국 맛보기가 방송됐다. 하니는 내숭 없이 뼈다귀에 붙은 살을 ‘쪽쪽’ 발라 먹어 ‘뼈다귀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백종원의 3대 천왕, 하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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