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노원병 출마, 페이스북에 적극 소통 의지 “첫법은 전자책 활용 촉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2 22:19
입력 2016-01-22 21:43
JTBC
‘이준석 노원병 출마’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31)이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 전 위원은 2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11년간 살았던 노원병에서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며 “24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준비는 다 되어 간다”며 노원병 출마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준석 전 위원은 “지난 대선에서 여성대통령을 만들어서 ‘여자가 할 수 없는 것’의 개념 자체를 무너뜨린 우리가, 그 똑같은 사람들이 이제 ‘젊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의 개념 자체를 없애려고 한다”며 “그것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어떤 특혜도, 어떤 배려도 요구하지 않겠다. 지역구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전 위원은 “어려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젊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방식으로”라며 “비슷한 꿈이 있는 분들이라면 마들역에서 다들 뵐 수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또 “공부할 것이 많음 +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도 무거움”이라며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첫 법은 ‘전자도서 산업의 발전 및 전자책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내겠다”며 “국가의 모든 저작물은 공개된 홈페이지에 DRM없는 EPUB형태로 제공한다”고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이 와중에도 고장 난 라디오처럼 반복한다. 상계동 주민이 계시거나 상계동 사는 친구가 있으면 저에게 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위원의 노원병 출마는 그동안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 전 위원을 노원병에 전략공천한다는 입장이지만, 김무성 대표는 “전략공천은 없다”며 경선으로 공천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준석 전 위원이 노원병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당대 경선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한편 이준석 전 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 노원병 지역은 국민의당을 이끌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다.
사진=방송 캡처(이준석 노원병 출마)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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