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도 알츠하이머 ‘멘붕’ “기억 쓸수록 진행 빨라져”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2 15:22
입력 2016-01-22 15:22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가 아버지 전광렬에 이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는 일호그룹을 상대로 미소전구 수임을 맡은 진우 역(유승호 분)이 재판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는 인아 역(박민영 분)과 대화 중 예전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들보다 특출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진우가 예전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인아는 “요즘 무리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후 진우는 의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들었다.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진우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현재 상태를 묻는 초연한 모습을 유지했다.
의사는 “기억을 쓰면 쓸수록 진행은 더 빨라질 거다.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이다. 그 시간 안에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진우는 아버지 재혁 역(전광렬 분)이 알츠하이머로 인해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비극적인 과거를 회상하며,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절규를 했다.
네티즌들은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알츠하이머 안 돼”,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알츠하이머 시한부 선고에 멘붕”, “리멤버 아들의 전쟁 볼수록 분노가 치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리멤버 아들의 전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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