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강 나쁘다 생각 OECD 최고, 실제 기대수명 보니 ‘반전’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2 13:21
입력 2016-01-22 13:15
‘한국 건강 나쁘다 생각 OECD 최고’
건강 나쁘다는 생각을 한국인이 OECD 국가 중 최고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대수명이 OECD 상위권에 속하는데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
지난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OECD 건강 통계(Health Data)’를 분석한 ‘한국인의 건강 상태와 의료기관 이용(The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Use of Koreans·장용식 초빙연구위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만 15세 이상 한국인 응답자는 3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인 69.2%에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이다. 하지만 기대수명(그 해 태어난 남녀 아이가 살 것으로 기대되는 수명)은 81.8세로 OECD 평균인 80.5세보다 1.3세 높았다.
이는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제 건강상태보다 나쁘게 평가한다는 것을 뜻한다. 주관적 건강률이 40% 이하인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었다.
사진=뉴스 캡처(한국 건강 나쁘다 생각 OECD 최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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