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김구라 꼼짝 못하게 하는 입담 “사람이 겸손해졌다” 이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2 09:14
입력 2016-01-22 09:03
‘썰전 전원책’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방송인 김구라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썰전에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김구라가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작년 연예대상 수상 소감 듣고 팬이 됐다”라며 “사람이 굉장히 겸손해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사람이 빚지면 겸손해지나 보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시민이 “연예대상도 챙겨 보냐”고 묻자 전원책은 “김구라가 누군지는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지난 2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세입자 펀드에 대해 “좋은 정책”이라고 평하면서도 “이 사안이 아니라 몇몇 정책들 중 성실히 산 사람들을 실망케 하는 정책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정권 초에 빚 탕감해주는 것도 성실하게 원금 갚고 이자 갚고 살아 온 사람들은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나”라고 말하면서 김구라 쪽을 가리키며 “나는 열심히 갚아나가는데 옆에서 술 마시고 놀던 사람은 탕감을 받았다 치자”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김구라는 전원책이 자신을 예를 들며 비유하자 “왜 자꾸 나를 가리키냐”며 난색을 표했다. 유시민 역시 “김구라 씨 술 마시고 놀지 않았다”고 전원책을 만류했다.
그러나 전원책은 굴하지 않고 “그렇게 되면 김구라는 빚을 탕감을 받아버린다”며 비유를 이어나갔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열심히 아내 빚을 갚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전원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원책은 “일심동체 였으니까… 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썰전 전원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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